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6/08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영화 게임 블로그

다음은 60%이다 본문

영화

다음은 60%이다

데커드1 2021. 6. 12. 14:17

관련영화 : 저스티스 리그

이 영화의 1편격인 배트맨대슈퍼맨이 로튼토마토에서 20% 점수를 받았고, 2편 격인 저스티스리그로 40% 를 받았으니 다음 3편에서는 60%를 받지 않을까? 라는 것이 이 영화를 보기전 나의 상상이었다. 아마도 3편이 제작될 것 같지는 않지만..

미국 평단에서는 이미 디즈니 영화가 아니면 블록버스터영화를 싸그리 20~40점대로 깔아버리고 있으니 블록버스터 보기전에 로튼토마토 점수 봐봐야 별로 의미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그다지 잘 만든 영화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좀더 분발했다면 50점 이상은 받았을 것이다. 그러면 이 영화에서 무엇이 문제였는가. 그것은 이미 다른 평론가나 유튜브 영화 리뷰어들에게 수없이 리뷰가 되어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나니 그들 의견을 모두 다 동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봤을 떄 이 영화는 요즘 나오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단점을 싹다 가지고 있다. 

 

 

-- 안 좋은 초반부

 : 영화 시작과 함께 무리수 투척을 신속하게 했어야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슈퍼맨의 사망 관련 장면만 보여주고 있다. 그것이 극흐름에 중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굳이 시작부터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영화 시작과 동시에 이 영화 최악의 무리수인 스테픈울프를 보여줬어야 했다. 스테픈울프가 우주에서 지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자기 우주선에서 지구를 정찰도 하고, 슈퍼맨이 죽으니 기뻐하는 모습이라던가.. 이런 장면이 1분이라도 나와야 했다. 

이건 사족이지만.. 슈퍼맨이 죽었는데 로이스 레인이 울지도 않아.. 이건 좀 신파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1분 정도는 이런 장면 보여줄 수도 있지 않았는지.. 

 

 

 -- 너무 짧은 런닝타임, 조직의 문제

영화 이렇게 찍어놓고 1시간 40여분만에 순식간에 끝났는데 '미이라'때와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스테픈울프가 지구를 쳐들어왔는데 지구의 유엔이나 미국 대통령이 뭔가 회의를 하거나 걱정을 하거나, 배트맨에게 연락이라도 하거나.. 이런 장면은 단 1초도 안 보인다. 러시아가 그 사단이 났으면 러시아 대통령이라도 좀 뉴스에서 난리를 치고 해야 하는 거 아닌지? 지구인도 나름대로 정치 조직이 있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데 이 영화에서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유엔군이나 러시아군 탱크라도 나와서 스테픈울프쪽에 공격이라도 하고, 헬기나 전투기가 패리데몬과 싸우는 장면도 조금은 나와줬어야 하는데 이런 건 하나도 없다. 

스테픈울프는 그냥 저스티스리그 모이게 하기 위한 장치로만 쓰이고, 실제로 지구에서 그런 큰일이 벌어지는 것 같지도 않다..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인디펜던스데이-리써전스'가 얼마나 잘 찍은 영화였는지 새삼 깨닫는다. 장편 오락영화로서 롤랜드 애머리히 감독이 20년만에 돌아와서 보여줄 거 다 보여줬다. 다른 감독들의 귀감이 될만하다. 

배대슈에서는 너무 길게 정치 이야기를 하더니만 그때 욕먹은 게 한이 됐는지 그후 디씨영화에서 조직관련된 이야기가 완전히 없어져버렸다. 수스쿼 같은 영화를 찍지를 않나.. 워너는 적당히 하는 게 잘 안 되는듯.. 사실 배대슈의 문제는 그렇게 길게 1시간 30분 넘게 정치 이야기해놓고 막상 둠스데이가 나타났을 때는 지구 정부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고 침묵을 한다.. 막상 외계 빌런이 나타났을 때 전투기 한 대 안 보여줄 거면 그렇게 길게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었잖아.. 이렇게 해서 디씨 영화에서 조직 장면들은 그냥 자취를 감춘 것이다. 

 

 

 

 -- 조직의 문제2

스테픈울프측 조직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 스테픈 울프는 패리데몬이라는 잡몹들만 우르르 데리고 다니는데.. 저스티스 리그 팀이 싸우는 상대라면 악당도 팀이었어야 했다. 스테픈울프측 중간보스역으로 5명 정도가 적당했다. 그들을 저스티스리그가 각개 격파한다. 그리고 최종보스인 스테픈울프는 슈퍼맨이나 원더우먼이 상대한다. 

악당이 팀이 아니다보니 스테픈울프가 저스티스리그 몇명과 싸우는 동안 나머지 리그 멤버는 할일이 없어져버리는 결과가 초래되고 그냥 손놓고 놀고 있다.. 그런 장면이 꽤 자주 보였는데 이 영화 시나리오의 최대의 단점이었다. 러시아 가족 몇 명 살리려고 리그 멤버 중 일부가 동분서주하는 어이없는 장면이 나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 (이럴거면 러시아인 수백명 살려주지.. 왜..)

만일 리그가 아니라 슈퍼맨 혼자 싸우는 영화 였으면 이런 식으로 잡몹과 최종보스 하나만 달랑 있어도 무방하지만 알다시피 이 영화는 팀전을 표방한 영화이다. 그렇다면 악당도 팀이었어야지.. 

괜히 전투씬만 지루하게 질질 끌고 각본이 이상해지니까 슈퍼맨이 황급히 정리해버렸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최종보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캐리하다보니 리그멤버가 슈퍼맨 안 살리고 열심히 해주면 해결가능한 거 아니냐, 스테픈울프가 너무 불쌍하다, 스테픈울프가 중2병 같다는 황당한 지적까지 받게 되었다. 스테픈울프는 마지막전투에서만 저스티스 리그와 싸웠어야 했다. 그전까지는 중간보스와 리그 멤버가 싸우고, 이래가지고는 도저히 스테픈울프와 상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어쩔 수 없이 슈퍼맨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스토리였어야 흐름이 자연스럽다. 

이게 배대슈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빌런이 둠스데이 달랑 혼자니까 배트맨이든 원더우먼이든 아무나 잡으면 되는데 3명의 히어로가 다굴을 친다. 근데 밸런스를 못 맞추겠으니 슈퍼맨을 사망시키는 어이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그러면 원더우먼은 막판 전투에 대체 왜 나왔는지? 배대슈 문제중 하나가 원더우먼이 별 역할을 못한 것이다. 배대슈에서 적어도 렉스루터도 전투캐로 활약을 했어야 했다. 나는 솔직히 배대슈 후반부까지 그렇게 기대를 했는데 전개가 전혀 그렇게 흘러가지 않아서 놀랐다. 이 정도 분위기면 렉스루터도 뭔가 파워가 생겨서 3인의 초인중 한명과 싸웠어야 했다. 그리고 둠스데이를 하나 더 만들던지 해서 3:3으로 가면 딱 맞다. 렉스루터는 배트맨이 처리하고, 둠스데이 2명은 슈퍼맨, 원더우먼이 처리하면 되었는데.. 이 답답한 사람들이 왜 둠스데이 혼자만 달랑 빌런짓을 시키니 시나리오가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답이 없다. 이 문제가 저리에서도 똑같이 발생한다. 

 

 

 

--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걱정했던 문제인데.. 사실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은 거의 다 비호감 캐릭터들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슈퍼맨:크립톤 행성 왕자

원더우먼:아마존의 공주

배트맨:고담시 갑부

아쿠아맨:아틀란티스 왕자

플래시맨:서민

사이보그:박사 아들

 

저스리스 리그 멤버 구성이 대충 이러하다. 딱 보면 알겠지만 너무 왕자공주야.. 멤버 자체가.. 플래시맨 혼자 서민이고 사이보그는 잘 나가는 연구소 소장의 아들인데 거의 귀족이나 다름없다. 이런 구성이다보니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영화를 보기가 어쩐지 껄끄러워진다. 너무 귀족 영화가 될 수가 있다.

 

다행히 영화를 막상 보니 이런 느낌이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그래도 원작 자체가 가지고 있는 멤버 구성의 문제점이 아주 없지는 않다. 그들의 대화를 일반 관객들이 공감하기가 어렵다.. 감정이입같은 건 기대하기 어렵다. 

아마존에서 공주였던 원더우먼을 굳이 박물관 큐레이터로 설정할 필요가 있었을까? 안 그래도 설정이 너무 부티가 나는데..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대사가 여기저기 이상하다. 있어야 할 장면은 없고, 멤버는 너무 귀족들이고.. 어벤져스가 햄버거 같은 영화였다면 저스티스 리그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 같은 영화이다. 이런 고급진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저스티스 리그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나같은 서민들에게는 소화가 잘 안 되는 영화이긴 하지만.. 

그나마 플래시맨 혼자 서민인데, 얘는 또 쓸데없이 집안에 모니터가 너무 많아.. 이러면 마치 서민이 아닌 것 같잖아.. 

아님 아예 귀족 컨셉으로 처음부터 나가든지.. 그런 식의 조크도 가능한 거였는데 이 영화는 이도 저도 아니었다. 

이런 귀족적인 특성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닌게 이런 면이 또 디씨히어로영화의 개성이기도 하다. 좋게 말하자면 캐릭터들을 좀더 아끼고 소중하게 여긴다고나 할까.. 여기에 비하면 마블영화는 너무 히어로가 많고, 병사로만 쓰이는 감이 있다. 디씨쪽이 영화자체는 훨씬 부족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좀더 진짜 히어로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마블영화의 광팬이 마블영화만 너무 많이 봐서 물릴 때쯤에 '저스티스리그'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이 편식하면 안 좋고, 다른 것도 먹어보는 것이 좋다. 

그래서 분명히 영화는 별로인데 이상하게 디씨영화쪽이 더 손이 많이 간다. 마블영화는 처음 볼때는 좋은데 두번 보는 건 어쩐지 꺼려지고.. 디씨영화는 더 정이 간다고 할까.. 굉장히 노력은 하는데 이상하게 성적이 안 좋은 친구를 보는 기분이다. 

 

 

--  설명충

수스쿼 때도 그랬지만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설명충 장면이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 이런 영화에서 설명을 많이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설명을 너무 건성으로 한다. 아쿠아맨이나 원더우먼이 스테픈울프에 대해 설명을 할 때, 그냥 막무가내로 하지말고 아마존에서 전해 내려오던 오래된 책이라도 꺼내보고 리그 멤버들에게 설명을 해주던지.. 

아직도 디씨유니버스는 이런 스마트함이 부족하다. 

패리데몬만 보고서 그들이 외계 몬스터란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렉스 루터는 또 어떻게 감옥 안에서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우리는 전혀 알 수가 없다. 

배트맨이 패리데몬을 잡아다가 시체를 확인해보니(혹은 기절시켜놓고 조사해보니) 외계인 문양이 있어서 이것을 원더우먼에게 보여주니, 원더우먼이 책을 찾아보고 패리데몬이란 것을 알았다.. 이런 식으로 좀 진행해주면 안 되는지? 이 정도만 해줬으면 아마존이 활쏴서 그리스인듯한 지역에 맞춰서(?) 그 불을 보고서 원더우먼이 패리데몬 뉴스를 간파하게 되었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패리데몬 잡아다가 청각실험을 해서 패리데몬이 좋아하는 소음을 찾게 되었다는 식의 전개도 가능했는데..

이 영화 초반부에 패리데몬을 배트맨이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놈이 잡자마자 재로 변해서 없어져버린다.. 그래서 향후에 써먹지도 못하고 그냥 날린다. 내가 동물사전 영화에서도 강조해서 한 말이지만.. 영화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이 그냥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이다. 주인공이든 악당이든 그냥 없어져버리면 그것을 몇 분이나 보고 있던 관객의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왜 감독은 영화 초반부터 관객의 아까운 몇 분을 날리고 있는 것인가? 

이 패리데몬 한마리가 그냥 없어진 걸로 인해서 영화 전체에서 얼마나 큰 손해가 발생했는지는 앞에서 다 설명해놓았다. 

 

원더우먼이 책을 보는 것이 싫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원더우먼이 오랜만에 아마존 섬을 찾아가서 원로쯤 되보이는 할머니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그러면 원로가 기억이 잘 안 난다는 듯 가물가물하다가 스테픈울프나 패리데몬 이야기를 해주면 된다. 그리고 원더우먼이 비행기 타고 돌아오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배트맨이나 다른 리그 멤버들에게 설명하는 듯한 장면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면 된다. 

아마존이 기습을 당해서 마더박스를 탈취당하는 장면도 굉장히 어색했다. 스테픈울프 나타나자마자 젊은 아마존전사 하나가 "스테픈울프다"를 외쳐버리는데.. 이거 뼈아픈 실수다. 젊은 애가 수천년만에 나타난 스테픈울프를 어떻게 그렇게 쉽게 간파를 한단 말인가.. 물론 얘가 젊은 애치고는 특이하게 옜날 자료를 잘 아는 사람이었을 수도 있지만 영화적으로 봤을 때는 해서는 안 되는 짓이었다. 스테픈울프인지 모르고 "적이다!"라고만 얘기했다가 옆에 있던 나이들어보이는 아마존전사가 "스테픈울프다"라고 교정해주는 게 좋았다. 

그리고 최악으로 안 좋았던 화살로 쏴서 불꽃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거.. 이거는 너무 말이 안 되고.. 그냥 아마존 섬 근처에 떠다니는 배가 주기적으로 아마존 부족과 만나서, 그 배의 선장이 무전으로 원더우먼에게 전화를 하면 되는 거였다. 섬이면 배가 출입해서 소통을 하면 되는데 뭔 화살을 쏘고 말고 하는지..

 

이 영화에서 끝내 안 맞춰지는 퍼즐이 있는데 사이보그를 배트맨이 어떻게 알았느냐는 것이다. (아쿠아맨도 그렇지만..) 이 영화에서는 사이보그 아버지의 연구소가 배트맨과 무관한 걸로 나오지만.. 내가 봤을 때는 차라리 브루스웨인의 회사에 속해있는 연구소라고 설정하는 게 나았다. 그리고 박사가 빅터를 마더박스로 되살리는 것도 브루스웨인이 알고 있었다든지.. 하는 식으로 설명이 가능했다. 

나중에 사이보그가 된 빅터가 웨인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괜찮다. 

아쿠아맨이야 원더우먼이 소개해줘서 배트맨이 알게 되었다고 하면 될 것 같고.. 이래저래 초반설명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지만, 애초에 영화를 이렇게 찍어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저리 이전에 솔로영화를 왜 안 찍었는지 의문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다. 아쿠아맨이나 사이보그는 적어도 드라마나 애니라도 먼저 나왔어야 했다. 

 

 

 

 -- 예산 책정

이정도 스토리의 영화를 찍을건데 3억달러나 들인 것은 영화사의 크나큰 실책이다. 헐리웃 메이저 회사라고 항상 좋은 시나리오의 영화만 찍을 수는 없다. 때로는 저스티스리그 같은 영화를 찍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디씨영화들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도 하다.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워너 경영진이 한방에 크게 갈려고 아직 성장중인 제작진에게 과도하게 예산을 몰빵했다. 그 결과 디씨영화 제작은 당분간 어려워졌다. 이건 거의 뭐 예견된 결과나 다름없다. 영화판에 어지간히 밝은 사람이라면 다들 진작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 

차라리 저스티스리그에 1억불 미만으로 가고, 그 다음, 그 다다음 영화를 좀더 돈들여서 천천히 가도 됐을텐데 워너 경영진은 왜 이렇게 모자르게 굴은 건지.. 

 

 

 -- 괜찮은 부분

나중에 편집을 어떻게 열심히 했는지 그래도 영화가 이어지기는 하고, 배대슈보다는 나은 결과물이 되었다. 생각보다 아쿠아맨도 괜찮았고, 플래시맨도 유일한 서민으로서 조크도 많이 하고 나름 열심히 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솔직히 이 영화는 플래시맨 때문에 이만큼이나 산 것이다. 

그리고 원더우먼은 조금 연기가 어색하긴 했지만 뭐 나쁘지 않았고.. 배트맨은 벤 애플랙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살 좀 빼고 촬영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뭐 풍채가 있어서 원작 배트맨과 가장 일치한다는 말도 있으니 저스티스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이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사이보그는 밑에서 자세히 이야기하기로 한다. 

새로 등장한 히어로나 다름없으니 사이보그, 플래시맨, 아쿠아맨에 힘을 많이 준 것 같다. 

 

슈퍼맨은 이 영화에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딱 할 만큼 했다고 본다. 우리가 평소에 상상하던 슈퍼맨의 모습 그대로였다. 

멤버들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합치면 비호감이 늘어날 수도 있는 팀이었다. 솔직히 내 개인적인 의견은 저스티스리그2를 안 찍었으면 좋겠다. 그냥 사이보그나 플래시맨, 아쿠아맨 솔로 영화나 더 찍는 게 낫지 않겠는가. 아님 배대슈2편이라도.. 

이 영화를 보면서 히어로영화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보았다. 스토리, 개연성은 기본적인 수준만 맞춰주면 된다. 그보다는 스타일, 대사.. 이런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스타일은 좀 부족해도 대사는 나쁘면 안 된다. 대사가 적어도 상황에 어울리기는 하고, 관객들도 호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관객들이 히어로의 활약을 애정을 가지고 봐줄 수 있지 않겠는가.. 

스타일도 요즘 들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너무 혐오스러운 영화는 요즘에는 완전히 버려지고 있다. 너무 흑백톤도 안 좋다. 배대슈가 스토리가 나빠서 까였겠는가.. 그런 게 아니다. 

배대슈, 수스쿼에서 보여준 극한의 흑백영화톤도 이 영화에서는 많이 줄어들고 이 정도면 많이 컬러영화가 됐다. 솔직히 배대슈는 영화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았고, 수스쿼도 얼마나 어두운지 동영상프로그램의 셋팅값을 조절해야 그나마 볼만한 수준이다. 저스티스 리그 찍을 때는 카메라를 바꾼 건지, 촬영감독을 갈아치운 건지 그나마 많이 컬러영화가 되었다. 필자가 이 영화에 40점 주려다가 50점을 준 이유가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이다. 

잭 스나이더도 그렇고, 죠스 웨던 감독도 그렇고, 배우들도 그렇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 했다고 본다. 단점도 있지만 디씨영화도 발전하고 있기는 하다. 

 

이 영화는 초반부에 배트맨이 패리데몬을 잡는 장면이 나오고, 원더우먼이 은행에서 테러리스트를 막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게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고 보지만.. 그래도 차선은 되었던 것 같다. 어쨌든 패리데몬이란 놈을 초반에 보여주긴 했고, 원더우먼이 아직까지 존재감이 미약하니 한번 더 보여줘서 관객들 눈에 익히게 만들었다. 

적어도 배트맨 어릴 때 장면 같은 거나 보여주던 배대슈보다는 진화했다고 본다. 

 

디씨 티비판 애니메이션들을 보니 전반적으로 디씨 코믹스가 이 영화와 유사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물론 배트맨 몇몇 작품들은 다크나이트스러운 작품도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밝고 유치한 톤이다. 이런 점을 저리 출시 이전에 좀 워너에서 어필을 하고, 디씨 원작들이 원래 이런 톤이란 것을 부각시켜서 배대슈에서 원작 톤에 어울리게 회귀한 것을 알렸어야 했다. 이런 식으로 영화는 혼자 나와서 깨지고 나중에 리뷰어나 나같은 사람들이 애니 찾아보니 원작 분위기가 원래 이랬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된다는 것도 순서가 많이 잘못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디씨 애니들이 어른은 못봐줄 정도까지는 아니고, 다소 느슨하면서 서사 흐름은 자연스러운 편인데 저리는 이런 원작의 장점은 가져오지 못했다. 애들 보는 애니 원작대로 따라간다고 해서 그냥 대충 유치하게만 만들면 떙이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어쨌든 디씨 원작의 분위기에 영화를 억지로라도 맞춘 것은 저리가 가지는 몇 안 되는 장점 중에 하나이다. 

 

어떤 사람들을 보면 저스티스리그의 완성도를 가지고 인터넷상에서 과도하게 울분을 터트리는 사람도 있던데 팬으로서 기분은 알겠지만 디씨라는 회사에 대해 조금 이해할 필요성은 있다. 내가 봤을 때 디씨는 만화나 애니가 주력인 회사이지 영화가 주력인 회사가 아니다. 물론 50년 넘게 슈퍼맨, 배트맨만 우린 것은 여전히 문제삼아야 할 사항이지만.. 디씨의 영화는 디씨 만화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에 가깝지 영화로 돈을 벌겠다는 의도가 애초에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디씨 영화를 가지고 재촬영을 한다거나, 감독판이 따로 나온다거나 하는 것은 어쩐지 많이 이상한 상황이긴 하다. 얼마나 팬들이 극성이면 이런 짓까지 하나 싶다.. 

히어로물 영화를 많이 감상하고 싶으면 그냥 마블 영화 보면 된다.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영화를 열심히 까는 것은 유니버셜이나 파라마운트, 소니, 워너, 폭스 이런 회사들의 작품들을 가지고 까줘야지 디즈니, 마블, 디씨는 영화를 크게 잘 만들지 못하더라도 넘어가는 게 좋지 않겠나 싶다. 

홍보용 내지는 취미로 영화 만드는 dceu 영화보다는 2017년에 나온 영화라면 '미이라'나 '다크타워', '에이리언-커버넌트', '콩-스컬아일랜드' 이런 영화들을 중점적으로 까줘야 한다. 이런 영화들은 무조건 성공해야 하는 영화들이었다. 

디씨 영화들은 막말로 얘기해서 로튼 점수 10% 맞아도 된다. 그리고 점수에 뭐 그닥 신경쓸 필요도 없다. 

히어로 영화 제외하고 2017년은 12월이 빛난 해였다. 별 기대 안 했던 '덩케르크'나 '오리엔트특급살인'이 막판에 이렇게까지 잘 해줄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좀 심하게 말하자면 2017년에 메이저 영화사에서 나온 오락영화 중에 '저스티스리그'보다 못 만든 제작진들은 1년정도 영화공부 더 하고 영화제작을 해야 한다. 

 

 

-- 장르

나는 이 영화의 장르를 판타지 히어로물이 아니라 일종의 컬트 실험영화라고 생각한다. 전세계 영화팬들과 소통해가면서 영화 분위기도 적당히 바꾸고 스토리도 적당히 수정해가면서 완성해나가는 말하자면 주문생산방식의 영화라고나 할까. 뭐 이런 이야기는 웃자고 한 말이고.. 히어로물이긴 한데 꽤 이상한 쪽으로 기울었다고나 할까.. 

그런가하면 마블영화는 히어로물이라기보다는 슈퍼솔져 장르에 더 가깝다고 본다. 특히 시빌워까지 진행되면서 그런 경향이 아주 심해졌다. 

솔직히 저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원펀맨에서 파리여왕 나오는 에피소드를 다시 보는 기분이었다. 아마도 원펀맨 2화였던가 그럴 것이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동서양이 비슷한 컨텐츠가 요즘에 많아지고 있다. 원펀맨쪽이 좀더 재미는 있었지만.. 저리쪽이 여배우들이 더 예쁘니 비슷하다고나 할까..

 

 

 

-- 배우 아끼기

이 영화에서도 '미이라'때와 똑같은 문제가 있으니.. 그건 바로 감독이 히어로들을 너무 아낀다는 것이다. 아쿠아맨이나 원더우먼, 사이보그 등등이 영화 중간쯤에 전투로 인해 부상을 당해서 더이상 싸움이 불가하여 어쩔 수 없이 슈퍼맨을 부활시키자고 해도 되는 거였다. 왜 멤버 전체가 영화 끝날 때까지 모든 전투에 꼭 참여해야만 하는지? 한두명 다치기도 하고, 기지에 누워있기도 하면 안 되는 거였나? 이 영화와 '미이라'는 거의 쌍둥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왜 쓸데없이 안 좋은 것만 닮았단 말인가..

심지어 플래시맨이나 배트맨은 부상당하는 장면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전투에서는 멀쩡하게 잘 싸운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영화가 위대한 것은 배트맨이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목발 짚고 다니는 배트맨을 그전에 상상이나 했겠는가.. (원작 코믹스를 안 본 사람이라면..)

그래서 이 영화는 시간의 흐름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뭔가 사건은 계속 벌어지고 스테픈울프가 박스를 모으기는 하는데, 사건의 전개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스테픈울프가 안 그래도 혼자 싸우는데, 마지막 전투에서라도 리그 멤버중 2명 가량은 심각한 부상을 입혔어야 했다. 부상 때문에 배트모빌에서 총 쏘는 역할만 하던지.. 배트맨, 플래시맨은 이렇게 해도 되는 거였는데.. 

이런 식으로 선역 편도 데미지가 있어야 슈퍼맨이 막판에 똭하고 나타났을 때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가 있다. 다들 아무리 싸워도 안 다치고 잘 싸우는데 슈퍼맨은 왜 갑툭튀하지? 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이거 만든 감독이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란 것이 많이 느껴진다. 하도 지기 싫어해서 주인공들의 힘이 약화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배대슈에서도 슈퍼맨의 힘을 크립토나이트로 좀 빼기는 하지만 금방 도로 채워준다. 그냥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둠스데이 잡아도 되는 거였다.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힘 빠지다가 그냥 죽었다고 하고.. 이런 막무가내 전개 때문에 배대슈에서 1시간 넘게 진행된 렉스 루터의 노력이 몇 분만에 물거품이 되고 슈퍼맨이 잠시 낑낑거리게 만드는 역할 밖에 못 한다. 어차피 슈퍼맨 죽일 거면 영화를 망치지는 말았어야지.. 왜 둠스데이를 슈퍼맨이 잡아야 하는지?? 

저리는 뭐랄까.. 우주의 악당이 지구에 와서 히어로들이 싸운다기보다는 동네에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큰 소 한 마리 잡는 느낌이다. 소 잡는데 장정 6명이 모였다고나 할까.. 도시쪽보다는 전반적으로 시골 감성이다. 막판에 꽃 피는 것도 그렇고.. 시골에 사는데 약간 부유한 사람들이 보면 딱 좋은 영화이다. 

이 영화에 레이 피셔라는 흑인배우가 사이보그로 나오는데 사이보그보다는 카우보이맨 같은 걸로 나오는게 나았을 것 같다. 도시에서 활동하는 히어로는 배트맨과 플래시로 충분하고, 저스티스리그는 철저하게 시골을 타겟으로 잡는 게 좋지 않을지..

 

 

 

-- 러시아, 미국 외 국가들

이 영화에서 러시아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을 조금 엿볼 수 있다. 그동안 러시아에 관해 묘사한 영화는 많았다. 

다이하드5, red.. 이런 영화들에서 러시아는 춥고 군인스러운 이미지가 많았다. 저리에서는 러시아에 대해 반감도 가지는 한편, 도와줘야 되겠다는 생각도 보인다. 사실 슈퍼맨에 관한 이런 농담이 있었기 때문이다.

"왜 슈퍼맨은 최고 선진국인 미국만 도와주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 영화에서 했다고 본다. 슈퍼맨이 미국외에 딴 나라도 잘 도와준다. 

그리고 원더우먼은 영국에서 첫등장을 하기도 한다. 디씨영화가 이제 겨우 다른 나라 로케도 하기 시작한 것인지, 크지는 않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슈퍼맨과 플래시맨이 달리기 시합을 하면 누가 이기나요?"

라는 단순한 질문도 답변을 하려고 시도한 것 같다. 이 영화가 그런 것까지 신경쓸 여력은 아니었는데.. 뭐 팬서비스 차원에서는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부족한 이야기

배대슈에서 추가한 부분이 있어서 저리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더 써본다. 저스티스 리그가 결성하여 스테픈울프 사건 달랑 하나만 처리하는 것은 뭔가 많이 부족하다. 영화를 대충 만들었다는 혹평을 피할 수가 없다. 이왕 팀을 결성했으니 사건을 한 개나 두 개는 더 처리해야 했다. 스테픈울프 비슷한 놈이 지구에 또 쳐들어왔다고 해도 되고, 아니면 지구내의 악당들이 설쳐서 포탄과 미사일이 난무하는 가운데 저리 멤버들이 싸워서 악당들을 퇴치했다고 해도 되고.. 

아니면 자연 재해가 발생하여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임무를 저리가 해도 되고.. 스테픈울프 사건 단 한 개만 다루니 영화가 뭔가 부족하고 어색하다. 

그렇다고 스테픈울프 일당을 디테일하게 다루는 것도 아니다. A급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사건을 달랑 하나만 보여주겠다면 그 사건을 정말 디테일하게 중간보스의 이름과 성격까지 상세하게 보여줘야만 한다. 

 

 

--저리는 이렇게 끝났어야 했다 

저리도 이렇게 전개되었어야 했다는 시리즈를 써본다. 

 

1) 영화 시작하자마자 스테픈울프가 우주선에서 지구를 감시하고 있다. 슈퍼맨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침공을 시작한다. 배트맨이 패리데몬을 잡아서 피를 분석한다. 배트맨이 적의 정체를 몰라서 헤매는데 원더우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원더우먼이 고대의 서적을 뒤져서 패리데몬의 정체를 확인한다. 서적에는 스테픈울프와 그의 중간보스들의 이름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한편 아마존 섬에서 스테픈울프가 침입하여 박스를 훔친다. 그리고 아틀란티스에도 침입하여 그쪽의 박스도 훔친다. 이쯤에서 배트맨이 아쿠아맨을 만나서 팀에 합류시킨다. 플래시맨, 카우보이맨(사이보그)도 차례차례 합류한다. 

마침내 그들은 고담항 하수구에서 스테픈울프의 중간보스 일당과 조우한다. 이들이 싸우다보니 배트맨과 플래시가 중상을 입는다. 스테픈울프를 놓친 리그 멤버들은 어쩔 수 없이 슈퍼맨을 되살린다. 슈퍼맨은 과거를 잠시 잊고 저리 멤버들과 싸우다가 로이스 레인을 만나서 집으로 가버린다. 

러시아에 스테픈울프 일당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저리 멤버들이 비행기 3대 정도에 나눠타서 출발한다. 그전에 배트맨은 유엔에 가서 회의를 잠깐 하여 저리 멤버들이 그곳에서 공격을 할 것임을 알린다. 

러시아에서 부상이 없는 멤버들이 공격을 시작하는 동안 부상당한 멤버들은 배트모빌이나 배트버스에 타서 기관총 난사를 시작한다. 저리 멤버들 주변에서는 러시아군대나 유엔군대가 패리데몬에게 맹공격을 하고 있다. 각종 탱크와 전투헬기, 전투기 등등이 난전을 펼치고 있다. 유엔군 사령관을 잠깐 만나서 피아식별도 한다. 

나머지 멤버들이 스테픈 울프의 중간보스들과 싸우다가 또 부상을 당하는데, 이때 슈퍼맨이 나타나서 중간보스들과 스테픈울프를 처리한다. 저리 멤버들은 박스를 분리시키고 해피하게 끝난다. 

 

2) 영화 시작하자마자 스테픈울프가 우주선에서 지구를 감시하고 있다. 슈퍼맨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침공을 시작한다. 배트맨이 패리데몬을 잡아서 피를 분석한다. 배트맨이 적의 정체를 몰라서 헤매는데 원더우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원더우먼이 고대의 서적을 뒤져서 패리데몬의 정체를 확인한다. 서적에는 스테픈울프와 그의 중간보스들의 이름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한편 아마존 섬에서 스테픈울프가 침입하여 박스를 훔친다. 그리고 아틀란티스에도 침입하여 그쪽의 박스도 훔친다. 이쯤에서 배트맨이 아쿠아맨을 만나서 팀에 합류시킨다. 플래시맨, 카우보이맨(사이보그)도 차례차례 합류한다. 

마침내 그들은 고담항 하수구에서 스테픈울프 일당과 조우한다. 이들이 열심히 싸워서 스테픈울프 일당을 모두 물리친다. 

박스는 안전하게 원위치로 돌아간다. 저리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고 한달쯤 후에 다른 사건이 터진다. 러시아에서 극우 세력이 러시아 마을을 작살내고 있다. 저리 멤버들이 투입되어 미사일과 포탄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잘 피해가면서 악당들을 물리친다. 

그런 가운데 아틀란티스와 아마존 대장들이 모여서 슈퍼맨을 살리자고 회의를 한다. 그래서 둘중 한군데의 박스를 가지고 슈퍼맨을 되살린다. 

슈퍼맨이 되살아나고 러시아에서 저리 멤버들이 싸우고 있는 곳에 날아가서 사건 처리를 돕는다. 

플레이타임이 좀 남는다면 홍수가 났을 때 저리 멤버들이 구조활동을 하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다. 

 

최대한 저리의 스토리를 수정하지 않고 고쳐보았다. 

 

 

-- 사진들

이 영화에서 그래도 비쥬얼은 많이 공을 들여서 영화 사진이라도 많이 올려본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티븐킹원작영화  (0) 2021.06.13
블레이드러너  (0) 2021.06.13
매트릭스의 다른 버전  (0) 2021.06.12
너무 긴 상영시간  (0) 2021.06.12
혼자 놀기의 진수  (0) 202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