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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고스트버스터즈감독폴 페이그출연멜리사 맥카시,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개봉2016. 08. 25.
2016년도에 출시한 고스트버스터즈이다. 여자버전 고스트버스터즈라고 인터넷상에서는 말이 많다. 폭망했다고 하던데.. 내가 봤을 때 이 영화는 어사일럼 바로 위에 있는 영화이다. 대체적으로 미국식 패러디 코메디 영화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이 영화는 비싼 돈을 들여서 옛날 고스트버스터즈를 패러디했다고 보면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영화감독이 완전 초짜인지 장면 전환할 때 fade out도 안 써? 그냥 싹다 뚝뚝 잘라놨던데.. 이 정도는 나도 아는 건데... 이런 문제는 독립영화에서나 나올까 말까한 수준인데 메이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너무 한 감이 있다.
배우를 보자면 에린 역의 메인 주인공은 이런 스타일의 코메디 영화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마스크라서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미스 캐스팅이다. 코메디 연기가 별로 어울리지도 않고.. 캐스팅도 별로 좋지 않았다. 아무리 PC가 대세라지만 그래도 명색이 고스트버스터즈인데 애비역의 배우는 너무 뚱뚱하고.. 그래 가지고 유령 잡을 수나 있겠는가.
홀츠먼(안경 낀 박사)이나 패티(키큰 흑인여자)는 그나마 이 영화에 어울리는 캐스팅이었다.
캐빈역의 크리스 햄스워스도 뜬금포 캐스팅이긴 했으나 잘 어울렸다고 본다.
고스트버스터즈는 특유의 OST가 유쾌하게 터져나오는 것이 별미인데 어째서인지 이 영화에서는 음악도 너무 심심하다. 판권을 덜 샀나? 아니면 음악감독이 놀았나? 기존 OST를 안 쓸 거면 새로 만들던지 흥겹고 유쾌하게 터져야할 전투장면도 그냥 심심하게 그냥 아무 음악 없이 액션영화 찍듯이 폭발 효과음만 나오고 땡이라서 이것도 너무한 수준이었다. 전반적으로 이 영화 제작진이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를 전혀 이해도 못하고 제작한 것 같다.
그나마 이 영화가 2010년대에 어울리게 밝은 분위기이고 전반적으로 유쾌한 고스트버스터즈를 잘 계승하고 있어서 적어도 분위기는 잘 살렸다고 본다. 장점은 딱 그거 하나, 나머지는 전부 망한 건 맞다. 내 평점은 3/10 점 주겠다.
나는 별로 전문적인 영화 평론가가 아니라서 이 정도 너그럽게 썼지만 조금만 전문적이고 고스트버스터즈 팬이라면 엄청난 혹평을 했을 영화이다.
헐리웃 영화의 하위 등급을 조금 생각해봤다.
| 못 만든 히어로 영화 | 재미는 없으나 억지로 참고 보면 볼 수는 있는 영화들 |
| 코메디 패러디 영화 | 고스트버스터즈, 못말리는 시리즈, 무서운영화 시리즈 |
| 어사일럼 | |
| 밋밋하고 그냥 재미없는 넷플릭스 드라마 | 괜찮은 넷플릭스표 드라마도 많으나 재미없는 것도 꽤 있다 |
| 못 만들고 다크한 영화 | 미이라, 수어사이드스쿼드, 다크타워 |
대략 이 정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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