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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4 - First Step 본문

영화

Fantastic 4 - First Step

데커드1 2025. 11. 13. 22:47

이 정도면 요즘 영화치고 제법 잘 만든 영화이기는 하다. 그런데 70년대 스타일과 디즈니식 가족애 스타일이 뭔가 좀 안 어울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70년대 스타일을 추구할 거면 좀더 매니악하고 어둡게 표현했어야 하는데.. 물론 70년대에 향수를 갖고 있는 노인층도 있겠으나 그런 세대는 영화볼 사람들은 아닌 것 같고.. 일애니에 간혹 등장하는 스팀펑크도 아니고 그냥 70년대 스타일을 이런 식으로 갖고 오니 요즘 세대가 보기에는 매우 어색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스타일로 갈거면 아예 그렇게 갔어야 했는데 초반부터 등장하는 로봇의 존재가 너무 거슬린다. 차라리 이 로봇은 그냥 빼는 게 더 나았을텐데.. 가뜩이나 AI로봇에 사람들이 시달리는 시대인데 영화에서까지 로봇이 배우 한명의 포지션을 뺏어가는 모양새가 별로 좋지는 않았다. 

스타워즈 처음 등장하던 시기에 같이 움직였던 R2D2같은 로봇은 사람들이 그냥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해서 이런 가사로봇이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것도 별로 편하지는 않다. 

 

영화 내용은 갤럭투스를 판타스틱4가 어떻게 어떻게 처리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 자체는 너무 산만하긴 하나 그럭저럭 잘 진행되긴 한다. 배우들의 농담따먹기에 시간을 너무 뺏겨가지고 진중한 분위기가 살지 않고 지나치게 가볍게 진행되는 게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스토리는 진중한데 이 제작진은 그런 무거운 영화를 만들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이 사람들은 마블스 같은 영화 만드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다. 

 

아무튼 이 영화가 크게 성공하지는 못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던 것 같다. 나는 이 영화를 5/10 점 준다. 망작은 아니었고 그냥 평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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