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이 박물관
데커드1
2024. 8. 18. 10:45
내가 요즘에 시간을 내서 서울 구경을 하고 있다.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 위주 코스를 돌고 있다. 그런데 요즘에 부쩍 이런 시설에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박물관 시설이 크게 늘었더라. 어른이 볼 전시물 공간도 부족할텐데 왜 이 자리에 어린이 박물관을 집어넣었을까? 어린이 박물관에 딱히 어린이들이 많지도 않았다. 그런 어린이용 공간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면 충분하다.
내 생각에는 어린이도 어른이 보는 전시물을 같이 봐야 성장한다. 어린이라고 해서 따로 유치한 것들을 보면 성장을 못한다. 오히려 교육을 저해한다. 다소 거칠고 투박하더라도 어린이도 똑같이 전시물을 감상해야 한다. 지금 전국에 깔려있는 어린이 박물관 나부랭이는 싹다 철거해야 한다. 그 자리에 못다 전시한 거나 더 전시해라.
요즘 청년들이 일을 못하고 사회에 적응을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영향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동영상이나 트는 자리도 너무 많던데... 이것도 내 생각에는 과히 좋은 건 아니다. 전시할 것도 많을텐데 왜 TV 모니터로 도배를 해놓는지 모르겠다. 모니터도 싹다 철거하고 전시물로 채워야 한다. 21세기가 되었으니 IT스럽게 모니터를 막 집어넣었나본데 이미 그런 건 TV나 유튜브로 충분히 보고 있다. 굳이 박물관까지 가서 또 볼 필요는 없다.